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중독 전문 병원

알코올중독자는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삶을 살아왔다.
그 시선에 휘둘리고 얽매이면서 살아왔고, 이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민감하게 의식하고 그에 맞추어 살고자 하는 노력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작 자신의 진실한 모습은 사라져 갔다.
타인의 눈치를 보고 타인에게 맞추기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원하는 지를 돌아보아야 한다.
자신에게 집중할 때 타인에 대한 의식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는 중독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기 중심성과는 다른 것으로, 그동안 잃어버린, 또는 버려 두었던 진정한 자기를 찾아가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모습으로 바로 설 때, '너'와의 진정한 관계가 시작될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그들의 기준에 맞추어 살고자 노력한 다고 해서 그들이 자신을 좋게 봐주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그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판단할 것이다.
물론 누군가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본다고 해서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며, 내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